중국 인터넷파워 1위 여성 '글래머야? 비만녀야?'

중국 인터넷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여성 부용저저(푸룽제제)가 올핸 파격적인 화보촬영으로 화제를 집중시켰다.

중국 언론은 2월4일 부용저저가 운남성 '유채꽃 축제'에 등장해 가슴골을 드러내는 아찔한 사진포즈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무려 80만 송이가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부용저저는 하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꽃의 요정'으로 변신했다고.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어깨를 훤히 드러내고 풍만한 흉부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이번 운남 방문에 대해 그녀는 "운남성은 항상 여러가지 꽃이 만개해 있는 꽃의 세계다. 내 이름도 꽃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와보고 싶었다. 황금빛이 빛나는 유채꽃 속에서 내 아름다움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대단한 재능을 가진 완벽한 미인'이라고 자화자찬하는 부용저저의 홈페이지 '부용웹'은 2009년 가장 영향력 있는 개인 사이트로 선정됐다고 한다.

그녀의 활약상이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극단적이다. 중국의 인터넷스타에 대해 강렬한 호기심과 호의를 보이는 이들이 있는도 물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렇게 뚱뚱하고 볼품없는 여자가 왜 인터넷스타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혹독한 비판도 뒤따르고 있다. 상반된 평가야 어쨌든 올해도 부용저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