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USA 2위' 누드사진 유출, 자격박탈 위기!

 

2009 미스 USA 2위 캐리 프리진이 세미 누드 사진 유출로 왕관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다.

 

6일(이하 한국시간) CNN과 MSNBC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프리진이 10대 때 찍은 누드사진 6장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사진은 프리진이 핑크색 속옷만 입고 있는 상반신 누드 사진으로, 현재 이 사진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유포 중이다.

프리진의 누드사진이 공개되면서 왕관 박탈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누드사진을 촬영한 참가자는 미국 미인대회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스 USA협회는 후보들의 누드화보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참자가들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계약서를 작성한다. 따라서 프리진은 세미 누드 사진이 공개 되면서 왕관을 박탈당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당사자인 프리진은 현지 매스컴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난 크리스천이자 모델이다. 모델은 수영복이나 란제리 등을 걸치고 사진을 찍는다”며 “난 완벽한 사람은 아니며 그럴 생각도 없다. 하지만 전통적인 결혼을 옹호하는 내게 이런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옹졸하고 불쾌한 행위”라며 반발했다.

 

프리진은 미스 USA 출전 당시 "이 나라에서 결혼은 남녀가 해야 한다"며 동성결혼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미국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 프리진은 당시 줄곧 선두를 달리다 동성결혼 발언후 2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미국 수영 선수 마이클 펠프스와의 열애설까지 터지는 등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