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총 출동 '2007 레이싱모델 어워드'

상아탑에 레이싱모델 관련 학과가 생길 정도로 전문 직종으로 각광받는 레이싱모델이 드디어 1년을 총 정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처음엔 단순 눈요기로 시작된 감이 없지 않던 레이싱모델의 세계가 튼실한 모양새로 발전되는 지렛대 역할을 했던 것을 평가된다.

 


레이싱모델의 활약을 결산하는 '2007 레이싱모델어워드'가 지난 14일, 부산 광안리 클럽 '스팟'에서 열렸다. 레이싱모델어워드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은 레이싱모델의 지난 1년을 정리하는 자리로 최종후보에 오른 20여명의 레이싱모델이 참석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빛냈다.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레이싱모델' 상을 차지한 이가나는 기쁨의 눈물과 함께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1985년생인 이가나는 올해 레이싱 경기장과 모터쇼 행사를 오가며 강행군을 펼치면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서울에서 열린 K-1 그랑프리 챔피언쉽에서는 'K-1 걸'로 선정돼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그녀는 넥슨모바일의 퍼즐 게임 ‘푸키푸키X’의 모델로도 유명세를 탔다.

 


바비 인형을 닮은 외모와 몸매로 '대세' 반열에 오르며 가장 많은 팬클럽 회원을 몰고 다니며 스타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덤을 자랑한다. 키는 171cm, 몸무게는 54kg이다.  
이가나는 수상소감에서 "정말 뛰어난 선배, 후배님들이 많은데 부족한 제가 너무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겸손함을 나타내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며 내년 새해 각오도 밝혔다.

 


'스타일상'은 이규리, '포즈상'은 남정숙, ‘포토제닉상’은 지연수가 차지했다. '베스트 드레서상'은 이현진과 송지나가 공동수상했다. 올해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친 오아림이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원조 레이싱모델 신영에게 돌아갔다. 김유연과 이수진은 '엔터테이너상'을 공동 수상했다. 기자들이 선정한 '스포츠서울닷컴상'은 구지성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올바른 레이싱모델 문화 창달에 보탬이 되고자 스포츠서울닷컴이 주관하고, 공짜로 보는 인터넷 프리TV '텐피엠(10PM)'이 주최하고, 클럽 '스팟인부산'이 후원했다. 레드카펫 '리무진' 협찬은 웨딩파<티(백종은 대표)에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