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공항 몰카', 스튜디어스 치마속 까지 파고들어!!

요즘 성인 커뮤니티와 p2p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XX공항몰카’ 라는 동영상을 보면 도촬의 기술이 얼마나 발전됐고, 대담해 졌는지를 알 수 있다. 여성들을 쫒아 다니며 숨겨져 있던 치마속 세상을 카메라에 담는것을 보면 그 집요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촬영된 여성들 중 대부분이 스튜어디스 복장이라는 점이다.

 

문제의 동영상은 특정 공항으로 추정되는 매점의 천장을 비추며 시작한다. 복도를 따라 이동하는 카메라 속에 치마를 입은 여성들의 모습이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촬영자는 과감히 그 속으로 카메라를 들이댄다. 단순히 치마 속을 훑고 지나가던 예전의 도촬 동영상과는 달리 문제의 이 영상은 수초동안 스튜디어스의 치마속에서 머물며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정지해 있는 여성들 뿐만이 아니라 걸어가고 있는 스튜디어스들 까지도 쫒아 다니며 집요하게 촬영했다는 사실이다. 빠른 보폭으로 여성에게 접근, 카메라가 치마속을 향하게 되면 그녀와 같은 속도로 걸으며 촬영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여성은 아무런 여과없이 얼굴이 그대로 공개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동영상이 올라오자 회원들의 반응은 즉각 폭발 했다. 아이디 ‘wirkoxxx’라는 회원은 “우와 대단하다. 이런 리얼한거는 처음 봄.”이며 찬사의 글을 올렸고, ‘youxxx’라는 회원은 어려운 촬영을 어떻게 했느냐며 노고를 치하한다는 리플을 다는 등 많은 회원들이 촬영자의 대담함에 놀라워 했다. 하지만 일부 회원은 자신의 여자 친구도 조심 시켜야겠다며 근심 어린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동영상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특정 직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유원지나 지하철처럼 많은 군중이 모여있는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스튜디어스라는 직업의 여성만을 노렸다는 것이다. 또한 스튜디어스라는 직업에서 오는 성적 환상과 비교적 짧은 치마를 입고 있다는 점이 이런 계획된 위험한 도촬을 감행하게 만든 요소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을 본 한 촬영 전문가는 피사체가 왜곡 되어있는 점과, 초점 거리가 짧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광각 렌즈가 부착된 소형 카메라로 촬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때 신발에 몰카를 설치해 여성들의 치마속을 찍은 인천 유원지 도촬과 비슷한 방법이 사용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동영상은 신발이 아닌 가방과 같이 손에 들 수 있는 물체에 카메라를 설치한 후 촬영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누가, 무슨 목적으로 촬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촬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순간적인 호기심 때문에 우발적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라곤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많은 경험이 있고 사전 준비를 통해 계획적으로 촬영된 것이 확실하다.” 라고 밝혔다.

 

 

성폭력범죄처벌법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허락없이 성적욕막이나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포스팅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경찰에서 제대로 된 지침이 없어 단속 근거가 뚜렷하지 않다고 그냥 지나친 듯하지만 앞으로는 몰래카메라의 폐해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반이 생길 수도 있다.

예전에 지하철 소매치기들을 검거하기 위한 지하철 수사대 요원들이 요즘은 지하철내 성폭력범 (치한)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르는 여자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는 사람들을 검거해 상습범이거나 죄질이 안 좋은 경우는 구속시키는 등의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