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난간으로 돌진한 남자의 속사정은?

갑자기 기차역 난간으로 돌진해 좁은 틈 사이로 머리가 낀 남성이 화제다. 영국의 동영상 뉴스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은 1일(현지 시간) 중국 장시성의 한 기차역에서 벌여진 이 위험천만한 상황이 찍힌 CCTV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허리를 숙인 채 난간으로 돌진한다. 마치 누군가를 피해 도망치는 듯 하다. 남성은 곧 난간의 봉 사이에 머리가 낀다. 도저히 사람이 머리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좁은 틈에 머리가 낀 남성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다. 거기에 봉에 부딪혀 피까지 흘린다.

현장을 수습한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행피로 증후군'을 앓고 있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종종 환각증세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 증세 때문에 당시 남성은 누군가가 자신을 칠 거 같아 난간을 향해 돌진한 것이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었지만 남성은 다행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