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년, 포르노 여배우와 한달 동거 '무슨 일?'

러시아 16세 소년이 현직 포르노 여배우와 동거를 할 수 있는 경품에 당첨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서구 언론은 24일(현지 시간) 러시아 소년 루슬란 쉐드린이 포르노 스타 에카데리나 마카로바와 호텔에서 한 달간 함께 지내게 됐다는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 소년이 이런 황당한 경품에 당첨되게 된 것은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쉐드린은 컴퓨터 가상무기를 파는 사이트에 방문했는데, 그 사이트는 마침 10만번째 방문자에게 포르노 스타와 한 달을 살아보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었다. 운 좋게도(?) 그 10만번째 방문자가 쉐드린이 된 것이다. 당첨 소식을 들은 쉐드린은 당장이라고 마카로바에게 달려가고 싶었지만 문제는 부모님이었다.

어머니 베라 쉐드린은 아직 고등학생인 아들이 포르노 배우와 함께 지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쉐드린 아버지에게 경품을 넘기는 것도 고려했으나 이 또한 어머니가 단 칼에 거절했다. 이 소식을 들은 에카데리 마카로바는 직접 쉐드린 집을 방문해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아내겠다며 필요하다면 돈을 지불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아직 어떤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