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파워볼 당첨자 얼굴 공개 '진짜 맞어?'

미국에 복권 열풍을 일으킨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드디어 14일(현지 시간)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이 1등 당첨자가 최소 3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현지 SNS에 당첨자 중의 한명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얼굴을 공개해 화제다. 당첨 복권으로 얼굴을 반쯤 가린 남성은 덥수룩한 머리에 수염을 길게 기른 행색이 누추해 보인다. 남성은 놀란 듯 토끼눈을 뜨고 입을 크게 벌려 활짝 웃고 있다.

복권에는 당첨 숫자인 04, 08,,19, 27, 34, 10이 정확히 프린트 되어 있다. 언뜻 봐서는 조작이나 편집의 흔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지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당첨자가 3명이라고 해도 1조9천억의 1/3인 6,414억원이라는 거액을 받게 되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얼굴을 노출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 이 남성이 당첨자가 맞을 것이라는 주장하고 있다. 편집이나 조작의 흔적이 찾을 수 없고, 얼굴 생김새가 범상치 않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논쟁에도 불구하고 진위는 3명의 당첨자가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한 진위는 밝혀지기 어려울 듯 하다.

사진/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