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대학생, 도서관서 알몸으로 질주 '왜?'

남녀 대학생 수십명이 학교 도서관에서 알몸으로 질주하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현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며 크리스마스를 뜨겁게 달구었다.

24일(현지 시간) 핸드폰으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정숙해야 할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잠시 후, 도서관의 긴 통로에 한 무리의 벌거 벗은 남녀 학생들이 뛰어 나온다. 학생들은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완전 알몸이다. 이 알몸 행렬은 1분여 남짓 계속된다. 행렬에 참가한 여학생들 중에는 부끄러운지 상의만 벗거나, 벗은 속옷으로 주요부위를 가린 이들도 더러 눈에 뛴다.

알몸의 여학생들이 뛰어나올 때 마다 구경하던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를 맞이한다. 도서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도서관에서 공부에 열중할 수 밖에 없는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질주에 참여한 남녀 학생들도 대부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잠시나마 공부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기발한 이벤트다' '미국이기에 가능한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학생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저런 식으로 풀었을까' '크리스마스에도 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은 어느 나라이든 마찬가지구나' 등 다양한 의견들을 올렸다.

사진/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