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명의 남자 울린 초유의 사기 만남사이트 적발!

최근 일본에서 사상 초유의 사기 만남사이트가 적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0년 동안이나 걸리지 않고 사기행각을 벌여온 이 사이트에 당한 남자들이 무려 27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사건을 맡은 치바현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라인(LINE)을 이용해 남자 회원들을 모집했다고 한다.

 

남자 아르바이트생이 라인에 들어가 여자로 위장해 채팅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사기사이트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온 것이다.  이 사기 사이트는 라인의 로고와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해  공식사이트인것처럼 위장해 의심하는 남자들을 안심시켰다.

 

 


이 사이트가 꼬리를 잡힌 건 라인의 상표법 위반으로 사장이 구속되면서부터다. 조사중에 사기 행각의 전모가 밝혀진 것이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 남자들에게 접근해 채팅을 나눈 아르바이트생은 무려 30명이었고, 실제 여성회원은 1단 한명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사이트가 지난 10년간 올린 매출은 무려 66억엔이고, 피해 남성들 중에는 1300만엔을 날린 경우도 있었다. 

 

국내에서도 모바일 메신저가 일상화 되면서 이런 사기 사이트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위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