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 접는 여고생 속옷을~ 퇴폐업소 철퇴!

기이한 변종 성문화의 천국인 일본은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수많은 퇴폐 풍속업소들이 존재한다. 국내에 상륙해 인기를 끌었던 키스방이나 속칭 대딸방 등도 다 일본에너 물 건너온 변종 아이템이었다.

 

 

최근 일본인들도 혀를 내두를 만한 신종 풍속업소가 적발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업소는 속칭 'JK 견학점'이라고 불렸다. JK는 일본에서는 통칭 여고생을 지칭하는 단어로 'JK 견학점'을 풀이하면 여고생을 견학하는 업소라는 뜻이 된다. 토쿄의 이케부쿠로에 지난 1월 문을 연 이 업소는 만 18세 이하의 여고생들만 출근시켰다.

 

여고생들이 출근해서 하는 일은 의외로 간단했다. 남자 손님과 산책을 가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 종전의 여고생 관련 풍속 업소와는 전혀 다르다. 여고생들은 업소측이 미리 준비해 놓은 종이로 의자에 앉아 종이학만 접었다. 작은 룸안에서 종이학을 접고 있으면 매직미러 반대편에 있는 남자 손님들이 알아서 그 여고생의 속옷을 훔쳐보는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업소 사장은 '열심히 일하는 여고생들의 은밀한 곳을 훔쳐볼 수 있다'는 문구로 손님들을 유혹했다. 누가 이런 업소에 방문할까 싶지만 실제 손님들은 예약을 할 정도로 많았다. 요금은 40분에 5,000엔으로 시작해 5분이 지나날 때마마다 1,000엔씩 추가되는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이었는데도 말이다.

 

물론 손님이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음란서비스'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업소는 결국 지난 2월 말에 업소사장과 관계자 2명이 전격 구속되면서 문을 닫았다. 폐점 당시 두 명의 현역 여고생이 일하고 있었으며 한 명은 '음란서비스'만 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토쿄 경시청은 이 업소에 대한 내용을 숨겨왔으나 한 기자에 의해 지난 11일 사건의 전모가 언론에 공개됐다. 이 신종 퇴폐업소의 사장과 종업원 2명의 죄목은 노동기준법 위반으로 미성년자를 유해업무에 참여시킨 혐의다. 일본 풍속업계의 파렴치한 상술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