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영복 카바레식 클럽 첫 상륙

대지진 피해를 입었던 일본 동북부 최대 공업도시인 미야기현 센다이에 수영복 카바레식 클럽이 문을 열어 화제다. 대지진으로 많은 음식점이 문을 닫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나고 있는 최근에도 센다이에는 부활의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재건을 하고 있는 건축, 토목 직원들이 북적거리고 있고 도시도 빠르게 회복됐다.

 

 

센다이역 서쪽 출구 부근은 밤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이 곳에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나오는 클럽이 생겼다. ‘지진 재해 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수영복 걸이 나선다’는 표어도 내걸었다.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홍보를 위해 카메라앞에 직접 서기도 했다. 청순해보이는 여성들이 비키니를 입고 나와 남성 고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활짝 웃는 미소만 봐도 남성들은 즐거워진다. 센다이의 첫 수영복 카바레식 클럽에서 일하게 된 한 여성은 “일본 도쿄 바에서 일하고 있었다. 지진 재해 후에 여기로 돌아왔다”면서 “이 복장은 춥지만 앞으로 따뜻하게 해달라”며 애교 섞인 말을 했다.

 

항상 ‘전력투구’한다고 자랑하는 이 업소는 밤 8시부터 새벽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은 정기휴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