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고교 교장, 접대부와 '부적절 관계' 포착 논란

우리나라나 대만이나 사회 지도층들의 부적절한 관계가 문제다. 최근 대만의 사립공업고등학교 교장이 술집 접대부와 성관계를 맺으려는 모습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장걸방 교장은 고급 술집에서 접대부를 껴안고 몸을 더듬다가 나중에 돈을 내고 여자를 데리고 나갔다.

 

 

장 교장은 성매매 혐의가 불거지자 "그런 곳에 간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당시 접대부를 희롱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그의 '결백 카드'는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했다. 대만 시민들은 "교사로서의 체통을 잃어버렸다"며 강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잊혀질만 하면 터져나오는 사회 지도층의 섹스 스캔들은 이제 사실 놀랄 일도 아니지만 적어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들의 모럴헤저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싶다.